로그인회원가입

자유게시판

1월의 추천도서 - 아직도 뒷담화 하시나요?

 

베스트셀러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 시리즈 완결편!

 
2014년 교황 방한을 앞두고 출간해서 화제를 낳은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교보문고 기준, 2014년 교황 도서 판매량 1위, 2014년 8월 베스트셀러)와 뒤이어 출간된 《그대를 나는 이해합니다》(교보문고 기준, 2015년 종교 부문 판매량 1위, 2015년 8월 주간 베스트셀러)는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책이다. 하지만 여전히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고 싶은 갈증이 있는 분들에게 이러한 갈증을 또 한 번 풀어 줄 책 《아직도 뒷담화 하시나요?》(가톨릭출판사, 사장 홍성학 신부)가 나왔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을 번역해서 엮은 진슬기 신부와 삽화를 그린 임의준 신부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2주년을 맞아 세 번째로 펴낸 《아직도 뒷담화 하시나요?》는 이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이 책은 앞선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교황의 말과 올해 8월에 개최된 폴란드 크라쿠프 세계청년대회에서 한 교황의 말을 모두 담아낸 책이다. 교황의 말을 모은 책 가운데 내용이 가장 풍성하고 읽기에 편한 이 책은 시리즈의 장점인 QR 코드를 삽입하여 교황의 가르침을 눈으로 함께 볼 수 있기에 그분이 우리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더욱 생생하게 알아들을 수 있다.


세계를 향한 교황의 가장 최근 메시지가 담긴 책!
《아직도 뒷담화 하시나요?》는 얼마 전 IS의 테러로 희생된 자크 아멜 신부에 대해 한 애도, 유럽 경제를 뒤흔든 난민 사태에 대해 한 말, 교황을 향한 미국 대선 후보의 막말에 대처한 일 등 세계적인 이슈에 대한 거침없으면서 우리의 심부를 찌르는 말이 담겨 있다. 또한 지금 우리가 살아가면서 잊지 않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 주며,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사랑을 나누어야 함을 일깨운다. 이 책은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사건들에 대해서 교황이 말해 주기에 가장 현실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다. 그러하기에 지금, 바로 곁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책일 것이다.

 

 

“아직도 뒷담화 하시나요?” 다시금 되돌아보아야……
《아직도 뒷담화 하시나요?》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각양각층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들려주는 이야기가 주로 담겨 있다. 그래서 그 말을 직접 듣는 것처럼 친근하다. 꿈이 무엇이었냐고 묻는 어린이에게, 앞날이 막막한 난민들에게, 성소에 대해 고민하는 성직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그 사람들만이 아닌 바로 나 자신에게 건네는 말처럼 들린다. 그만큼 보편적이며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야 할 문제인 것이다.
또한 “저에게 배우지 마세요.”, “어릴 때 정육점 주인이 되고 싶었습니다.”와 같은 말씀에서 그분의 소탈하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최근 큰 이슈가 된 IS가 미사 중 사제를 무참하게 죽인 테러 행위에 대해서도, 그들이 심지어 교황을 다음 타깃으로 삼고 있음에도 “이는 IS라고 불리는 하나의 소규모 근본주의자들 그룹에 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슬람이 곧 테러리스트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것은 옳지도, 정당하지도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이슬람 전체를 문제시하려는 많은 이들에게 올바른 판단을 요구한다. 이는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하며 신자들을 옳은 방향으로 이끄는 목자의 모습이라 볼 수 있다.


교황은 세계 곳곳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연민과 사랑을 가질 것을, 그리고 이러한 문제에 대해 국가와 사회가 바뀌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그러한 문제에 용기를 가지고 행동할 것을 요구한다. 바로 사랑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말이다. 


특히 교황은 앞선 책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에서 말한 것과 같이 이 책에서도 역시 남을 비방하고 뒷담화 하는 일에 대한 경고도 늦추지 않는다. 그래서 다시 그 점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아직도 뒷담화 하시나요?》라고 묻는 것이다. 이 말에 누구나 뜨끔할 것이다. 교황은 일상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 그 작은 일부터 변화가 시작된다고 하고, 자신도 역시 그와 같다고 고백하며, 끊임없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우리에게 당부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음이 담긴, 가장 친절한 교황 도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직에 오른 지 어느덧 3년, 그는 여전히 전 세계를 누비며 세계 곳곳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교황은 질문을 받고, 이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이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 말씀 안에는 우리를 향한 따뜻한 사랑이 깊이 배어 있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사랑으로 우리를 안내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교황의 마음을 잘 전달하는 책이며, 그런 까닭에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

 


가톨릭 교계의 명사들이 읽고 감탄한 책!

 

 

배우 안성기 사도 요한
예수님을 닮은 교황님처럼

이맘때가 되면 2년 전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셨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교황님을 뵙고 설레던 마음, 4박 5일 동안 그분이 다니신 곳을 뒤따르며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서시는 모습, 교황님께서 집전하시는 미사에 영광스럽게 독서를 하던 일 등이 생각납니다.
이런 제게 교황님을 항상 떠올리도록 도와준 책이 가톨릭출판사에서 발간한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였습니다. 휴대폰으로 QR 코드를 찍어 교황님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또 그분의 말씀이 잘 정리돼 있어서 즐겨 펼쳐 보곤 했습니다. 그런데 후속작 《그대를 나는 이해합니다》에 이어 마지막 권인 《아직도 뒷담화 하시나요?》가 교황님 방한 2주년을 맞이하여 출간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척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목부터 벌써 저를 뜨끔하게 합니다. 《아직도 뒷담화 하시나요?》라니요. 교황님이 다녀가신 뒤 그때 감동을 어느새 잊고 다시 예전처럼 살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여전히 전 세계를 누비며 신자가 아닌 사람들에게까지 주님의 말씀과 사랑을 전하고 계십니다. 그분의 활동에, 말씀에 감동하며 취하는 대신, 저도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살고 계신 교황님처럼 살아가도록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아직도 뒷담화 하시나요?》는 이런 제 결심을 도와줄 좋은 벗이 될 것입니다.

 

 

배우 김태희 베르다
내 방의 영성 상담 신부님

어느새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우리나라를 다녀가신 지도 2년여가 다 되어 갑니다. 그분께서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한다고 하셨을 때만 해도, 그분만 왔다 가시면 무언가 새로운 세상이 올 것만 같다고 아니 적어도 저 한 명이라도 좀 바뀔 거라고 나름 기대에 젖어 있었는데……. 오늘의 저를 보면 꼭 그런 것만 같지도 않은 게 현실인가 봅니다.
교황님의 말씀들을 되새기며 다시금 새롭게 시작할 기회를 찾고 있던 찰라,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와 《그대를 나는 이해합니다》에 이어 새로운 교황님의 말씀 모음집이 나온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책은 지난 2015년 12월 ‘자비의 특별 희년’ 선포 이후 교황님께서 그토록 강조하시던 하느님의 자비에 대하여 정말 마음 따뜻이 느낄 수 있는 말씀들인지라, 더욱더 힘이 나는 책인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책은 굳이 차례대로 읽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오히려 그날 그날 힘들고 기운 빠질 때마다, 자기에게 해당될 것만 같은 꼭지를 찾아 읽노라면 어느새 영성 상담이라도 한 듯 마음의 위로를 받게 되니 말입니다.
아울러 각 꼭지마다 보다 구체적인 맥락에서 말씀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리 진슬기 신부님의 길잡이 글과 임의준 신부님의 삽화는 내용을 되새기는 데에 무척 도움이 됩니다. 이번 책에도 교황님의 말씀을 직접 영상으로 볼 수 있는 QR 코드가 수록되었기에, 따로 시간을 내어 책을 읽기 어려운 분들도 쉽게 교황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을 듯합니다. 마치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말이죠.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내 방의 영성 상담 신부님으로, 힘들고 지칠 때 두런두런 이야기 나눠 주실 할아버지로 간직할 수 있는 책, 이 책을 감히 여러분께 추천합니다.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조신현

등록일2018-01-06

조회수605

403 Forbidden

Forbidden

You don't have permission to access /insiter.php on this server.

Additionally, a 403 Forbidden error was encountered while trying to use an ErrorDocument to handle the request.


Apache/1.3.37p5 Server at tjlink.co.kr Port 80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밴드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