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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첫자리에 모셔야 할 하느님

인간이라는 존재는 하느님을 중심에 두었을 때만

완전한 균형과 아름다움을 갖출 수 있다.

하느님이 우선이다라고 잔다르크 성녀는 말했다.

기도에 충실함으로써 우리는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하느님께 첫 자리를 내어드릴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하느님께 우선순위를 둔다는 것이

마음뿐이거나 착각일 수 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인격이 아니라

자신의 자아를 교묘하면서도 확실하게 삶의 중심에 둔다.

그래서 여러 가지 욕망과 유혹, 두려움으로 산만해진다.

반면에 기도하는 사람은 설사 자아의 문제라든가

이기주의와 자신을 우선시하려는 내부적인 힘에 직면할지라도,

자신을 중심에 두는 것에서 벗어나

삶 안에 조금씩 하느님 자리를 마련하면서 그분을 중심에 모시게 된다.

이렇게 하느님을 첫 자리에 모시면

생활에 통일성과 일관성이 생기게 된다.

 

일이나 인간관계 같은 것보다 하느님을 첫 자리에 둘 때만

건강한 거리를 유지하며 사물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고

내적 자유와 삶의 통일성도 얻을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쉽게 무관심과 게으름에 떨어지거나

집착과 애착, 산만함과 불필요한 걱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하느님은 결코 마르지 않는 힘의 유일한 근원이시다.

바로오 성인의 표현에 따르면,

기도를 통해 비록 우리의 외적 인간은 쇠퇴해 가더라도

우리의 내적 인간은 나날이 새로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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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Joseph Kang

등록일2017-08-11

조회수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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