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에서 아마도 가장 큰 어려움은

살아가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오히려, 태어나는 것일 수 있다.

살아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분명 사실이다.

그런데 그것은 오히려 다시 태어나려는 어려움은 아닐까?

되어야 할 우리, 진정으로 되어야 할 우리의 모습으로

태어나기 위한 어려움이 아닐까?

그것은 겉모습으로 보이는 우리가

진정한 우리 자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건, 이름없는 사람이건,

부자이건, 가난한 사람이건,

능력있는 사람이건, 능력없는 사람이건...

이 모든 것은 사실들의 외양일 뿐,

우리는 모두 태어나기를 추구하는 존재들이다.

이 놀라운 충동을 내 안에서 알아차린다면,

어제였던 내가 오늘은 더 이상 같은 내가 아님을 알아차린다면,

그대는 지금 태어나고 있는 중이리라.

어제는 희망하지 못했던 새로운 사랑을 오늘 느낄 수 있다면,

그대는 지금 태어나고 있는 중이리라....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낡아지기 않기 위해서

그대가 끊임없이 태어나는 것임을 확신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