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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사순시기 '재의 수요일' '십자가의 길' 20220302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예수님의 부활축제를 준비하는 사순시기를 시작하며 지난 3월 2일 '재의 수요일' 미사를 이준석(사도요한) 신부님의 주례로 미사를 봉헌 하였습니다. '재의 수요일'은 사순시기를 시작하는 날로 참회의 상징으로 지난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한 나뭇가지를 태워 만든 재를 신자들의 이마나 머리에 얹는 예식을 거행하며, '사람은 흙에서 왔고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창세 3,19)는 가르침을 깨닫게 해줍니다. 아울러 사순시기 동안 우리는 단식과 금육을 통해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에 동참하고 이러한 희생을 통해 가난한 이웃에 대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합니다. 사순시기 매 금요일 미사 후에는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침으로써 예수님께서 겪으신 고난의 길을 함께 걸으며 그 뜻을 새기도록 합니다. 

 

 

 

 << 1독서 : 요엘 예언서 2,12-18 >>

 

 << 2독서 : 사도 바오로의 코린터 25,20-6,2 >>

 

 

<< 복음 : 마태오 6,1-6. 16-18 >>

 

<< 강론 >>

이준석 (사도요한) 신부님께서는 강론 말씀으로 

" 우리는 현실 안에서 안주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나그네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하느님의 백성으로 언젠가는 하느님께 돌아가야 하는 사람들로 하느님의 백성이자 자녀라는 신원을 알게 되고 체득하게 되고 정화되는 시간으로 '40'의 의미를 갖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계시를 보여 주시고, 하느님의 구원과 그 구원을 받아 들이고 선포하기 위한 준비기간, 정화의 보속의 시간을 의미하는 '40일'의 기간입니다. 흙을 상징하는 재를 이마에 바름으로써 우리가 가진 모든 물질과 능력,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선물들을 우리가 하느님께 돌아갈 때에는 불에 탄 찌꺼기처럼 훌훌 털어버려야 하는 것들임을 마음에 새기는 그런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성취와 능력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지향을 보시는 하느님. 사순시기를 시작하는 지금 이 은혜로운 시간에 재를 얹는 예식을 통해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재와 같이 사라질 이 세상의 눈에 보이는 것들이 아니고 바로 하느님임을 가슴에 새기면서 거룩한 사순시기를 시작 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라고 하셨습니다.

 

<< 재의 축복과 재를 머리에 얹는 예식>>

 

 

 

 

 

<< 십자가의 길 >>

매주 금요일 미사 후에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칩니다.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기억하고 그를 통해 우리가 얻는 부활과 영원한 생명을 기억하면서 그 뜻을 가슴에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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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서산동문동성당

등록일2022-03-19

조회수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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