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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주님 만찬 성목요일 20230406

 4월 6일 저녁 8시에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가 유충식 (라파엘) 주임신부님 주례로 거행되었습니다. 주상연 (베드로) 신부님과 이충열 (티토) 용현동 주임신부님께서 함께 미사를 봉헌하셨습니다. 

 교회는 주님 만찬 미사로 '파스카 성삼일'을 시작합니다. '파스카 성삼일'은 한 해의 전례주년에서 가장 거룩하고 뜻깊은 기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 부활의 파스카 신비를 기념하는 삼일 동안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당신의 몸과 피를 하느님 아버지께 봉헌하셨습니다. 이 만찬에서 예수님께서는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며 그들에 대한 크나큰 사랑을 드러내셨습니다. 제자들과 그 후계자들은 예수님의 당부에 따라 이 만찬을 미사로 재현합니다. 

 

【 시작예식과 말씀전례 】 


◆ 입당 ◆

 

 

 

 

 

◆ 참회 ◆

 

◆ 대영광송 ◆

 

 

◆ 제 1독서 : 탈출기 12,1-8.11-14 ◆

 

◆ 제 2독서 : 사도 바오로 코린토 111,23-26 ◆

 

◆ 복음 : 요한 13,1 - 15 ◆

 

 

 

 

◆ 강론 ◆

 주상연 (베드로) 신부님께서는 강론 말씀으로

"예수님의 수난을 묵상하였던 사순 시기를 마무리하는 성주간, 그리고 그 성주간 역시 오늘부터 시작되는 성삼일로써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사십 일의 회개의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회개의 열매를 맺으셨는지요? 사순 시기 내내 우리는 회개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수없이 들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굳이 회개할 필요가 없다면 이 사순 시기를 보내야 할 이유도, 예수님께서 이 땅 위에 오셔서 처참하게 돌아가셔야 할 이유도 없었을 것입니다. 역설적이게도 매년 사순 시기를 보내며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예수님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죄의 유혹 앞에서 끝없이 넘어지는 우리 자신의 약함을 고백하는 것이기도 합니다인간은 참으로 나약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세상 많은 문제는 인간의 약함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스스로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려 하지 않음에서 비롯됩니다사순 시기는 이러한 인간의 교만한 본성을 하느님의 사랑 앞에서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지에서 왔으니 먼지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라.’라는 말씀을 들으며 영원하신 하느님과 달리 우리는 잠깐의 시간을 하느님께 허락받은 존재임을 기억하였고, 비옥한 포도밭에 무화과나무를 심었던 포도밭 주인처럼 우리에게 비옥한 터전을 내어주신 하느님의 은총을 돌아보았습니다. 우리는 과연 이러한 하느님 앞에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직접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심으로써 그 사랑의 행함이 무엇인지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타인을 위해 나를 낮추고 내어주는 예수님을 닮은 이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느님께 받은 사랑에 감사드리는 것입니다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인이 맞이하는 가장 거룩한 순간, 그리고 하느님의 사랑이 가장 가득한 순간으로 들어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기꺼이 인간이 되시고, 또 허리를 굽히고 발을 닦아주시며 우리를 섬기셨듯이, 기꺼이 십자가를 짊어지실 것이며, 피땀을 흘리시며 죽음으로 향하는 여정을 걸으실 것입니다. 당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시는 이 순간보다 더 완전하게 사랑이 드러나는 순간은 없습니다. 이 사랑을 정면으로 마주하도록 합시다.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가장 큰 사랑 앞에서 나 자신도 모든 것을 내어드리겠다는 다짐, 그리고 그러한 삶으로의 변화, 그것이 우리가 준비한 회개의 결실이자 하느님 앞에 마련할 수 있는 가장 향기로운 제물임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 발씻김 예식 ◆

 

 

 

 

 

 

 

 

 

 

 

 

 

 

◆ 보편지향기도 ◆

 

 

◆ 예물봉헌 ◆

  

 

 

 

 

 

 

 

 

【 성체를 옮겨 모심 】

 

 성찬 전례를 마친 뒤, 수난 감실로 성체를 이동합니다. 성체 이동 행렬은 예수님께서 최후 만찬 후에 겟세마니에 가셔서 번민하시고 체포되신 행적을 따르기 위함이며, 성체 안에 나타나시는 주님의 사랑과 수난, 온갖 고통과 죽음의 의미들을 되새기기 위함입니다. 성당안의 모든 십자가와 성상들을 보라색천으로 가리는데, 성금요일의 십자가 처형 때까지 주님께서 온갖 고통을 당하고 계심을 뜻합니다.

 

 

 

 

 

 

 

 

  

 

 

 

 

 

◆ 성체조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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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서산동문동성당

등록일2023-04-06

조회수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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