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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주님 만찬 성목요일 20220414

지난 4월 14일 저녁 8시에 서산동문동성당에서는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가 거행되었습니다. 교회는 주님 만찬 미사로 ‘파스카 성삼일’을 시작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빵과 포도주의 형상으로 당신의 몸과 피를 하느님 아버지께 봉헌하셨습니다. 이 만찬에서 예수님께서는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며 그들에 대한 크나큰 사랑을 드러내셨습니다. 제자들과 그 후계자들은 예수님의 당부에 따라 이 만찬을 미사로 재현합니다. 

 

<<입당>>

 

 

 

 

 

 

<대영광송>

 

<제 1독서 : 탈출기 12,1-8.11-14>

 

<제 2독서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11,23-26>

 

<복음 : 요한 복음 13,1-15>

 

 

<강론>

이준석(사도요한) 신부님께서는 강론 말씀으로

"오늘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를 시작으로 사순시기가 끝나고 파스카축제가 시작되는 부활 성삼일의 첫날, 우리는 이 미사를 통해 예수님의 수난과 파스카 신비를 묵상해야 합니다. 우리는 죽음에서 부활로 건너가신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도 죽음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후의 만찬을 통해서 이루어진 성체성사는 구체적으로 서로의 더러운 발을 씻어주는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의 허물을 씻어주며 용서와 화해, 희생과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려고 겉옷을 벗고 몸을 굽히신 예수님의 모습은 하느님이시지만 사람이 되어오신 예수님의 겸손함과 사랑을 드러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과 겸손의 삶에 동참하며 다가올 부활을 기쁘게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발씻김 예식>

 

 

 

 

 

 

 

 

 

 

 

  

 

 

 

 

성찬 전례를 마친 뒤, 수난 감실로 성체를 이동합니다. 성체 이동 행렬은 예수님께서 최후 만찬 후에 겟세마니에 가셔서 번민하시고 체포되신 행적을 따르기 위함이며, 성체 안에 나타나시는 주님의 사랑과 수난, 온갖 고통과 죽음의 의미들을 되새기기 위함입니다. 성당안의 모든 십자가와 성상들을 보라색천으로 가리는데, 성금요일의 십자가 처형 때까지 주님께서 온갖 고통을 당하고 계심을 뜻합니다.  

 

 

 

 

 

 

 

 

 

 

 

 

<성체조배>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준 것이다." (요한 13,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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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서산동문동성당

등록일2022-04-21

조회수5,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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